JTBC 정관용라이브(12.5) _ "안철수와 동등한 조건에서 당 합쳐야"

"안철수와 동등한 조건에서 당 합쳐야"


■ 방송 : JTBC 정관용라이브 (15:00-16:30)
■ 진행 : 정관용 교수
■ 출연진 : 우원식 의원


■ 주요내용


(…앞에 생략)

◇정관용-어쨌든 연말에 모든 것을 일괄 타결하는 것을 민주당은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까지 말씀을 듣고요. 안철수 신당 얘기가 자꾸 나오고 우원식 최고위원도 안철수 신당에 대해서 이런저런 언급을 하시고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 관계를.

◆우원식-글쎄, 안철수 의원이 새 정치를 이야기하면서 지금 기존 정치질서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 이런 걸 토대로 해서 안철수 현상이 생겼고 그것이 굉장히 오래 가면서 실체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안철수 위원도 그런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있으시죠. 그리고 그 길로 한 발 한 발 나가고 있는데 또 다른 한편으로 보면 지금 1년 전, 대통령 선거의 불법선거 때문에 1년 전에 있었던 일 가지고 지금도 해결을 못하고 또 대통령 굉장히 불통 아닙니까. 그래서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정말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논의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으로 가 있기 때문에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 그러니까 모든 여론이 선거를 통해서 집약되고 나타나고 민심이 드러나게 돼 있는 거고 그래서 다음 지방선거가 한판, 정말 박근혜의 불통세력과 박근혜 정권의 불통세력과 여기에 저항해서 민주주의와 민생을 바라는 세력 간의 한판승부가 될 텐데.

◇정관용-그런데 지금 야권은 분열되게 생겼어요.

◆우원식-그래서 이 안철수 의원의 이런 신당 추진이 야권의 분열로 가지 않기 위해서는 저는 어느 정도 단계까지 새로운 세력을 규합해 가시는 거니까 그런 과정을 걷다가 지방선거 전에는 더 큰 국민정당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통 크게 합쳐져야 되는 것 아니냐.

◇정관용-합당까지?

◆우원식-그렇죠. 세력을 합치는 거죠. 그러니까 큰 텐트 안에 두 세력이 같이 들어와도 좋고. 그래서 다음 선거에서 우선은 큰 하나의 세력으로 지방선거를 임하자,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제가 지난번에 더 큰 국민정당을 만들자. 

(…뒤에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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