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C 열린세상(03.31)_"성향분류 문건, 가치도 없는 저질 문서"

"성향분류 문건, 가치도 없는 저질 문서"

"출처가 우리당이라면 발본색원해서 엄중처벌해야"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

방송
PBC FM 월~토 오전 07:10 ~ 08:50
주파수
105.3MHz
진행
서종빈


(중략)


- 지난 주 이른바 새정치민주연합 성향 분류라는 문건의 존재를 두고 새정치민주연합과 조선일보가 설전을 벌였는데요. 혹시 관련 문건 보셨나요?

 

 

문건은 제가 보지 못했고 언론을 통해서 봤는데요, 참담하더라고요. 당내에 계파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입법기관으로서 활동하고 있고, 저만 해도 을지로위원회와 최고위원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제가 민청련이나 손학규 계보로 분류돼 있더라고요. 제가 그런 계보이기 때문에 이런 활동을 하는 건 아니거든요. 매일 매일 고민하고, 잘못하지 않으려고 애쓰는데 이런 노력들이 계파의 일원이기 때문에 하는 것인양, 또 부단한 노력도 소신도 없이 계파 눈치나 살피는 사람으로 당 전체를 계파로 분류하는 것은 분열과 갈등의 틀 속에 가두려는 잘못된 문서라고 보고요. 저는 일고할 가치도 없는 저질문서지만, 다행히 우리 당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그 출처가 우리 당이라면 작성자, 책임자에 대해 발본색원해서 엄중 처벌해야 한다, 가벼이 넘길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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