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10.06)_주거지역에 인접한 'SK인천석유화학' 공장...주민 안전과 환경에 심각한 문제

주거지역에 인접한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주민 안전과 환경에 심각한 문제



[소비라이프 / 김태경 기자} 발암물질이 가득한 국내 최대규모 수준의 석유화학 공장이 주거지역에서 불과 200미터 위치하고 있어 주민의 안전과 환경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은 6일 그의 페이스북을 통해 SK인천석유화학 공장에 대한 국정감사 결과를 설명하면서  "국내최대규모 수준인 SK인천석유화학 공장이 주거지역 근처설  주거지역과 불과 20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하면서 일반공장에 해당하는 환경영향평가 협의기준을 25년째 유지해 오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우 의원은 SK인천석유화학공장이 1990년 최초 환경영향평가 당시 석유화학시설에 대한 평가규정이 별도로 없어 일반공장 승인받은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25년이 지난 지금도 발암물질로 가득한 석유화학시설을 일반공장 취급하는것이 말이나 되냐면서 문제를 제기하였다.

우 의원은 법제도 미비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새 한강유역환경청도 문제를 인정하며 법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또한, 사후환경영향조사도 부실하여 향후 기준을 지키고 조사위치나 횟수도 늘리기로 했다. 그는 "그동안 사후환경영향조사도  2가지 물질만 하고 있어 앞으로는  8가지의 오염물질에 대한 관리를 하도록 한 환경기준을 지키기로 했으며 턱없이 부족한 조사위치, 조사횟수도 늘리기로 했다"며  "더불어 석유화학공장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 등 유해대기오염물질에 대해서도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하 보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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