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 노원구을)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공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여성 고위급 직원의 비율이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임직원 수가 60명 미만인 기관을 제외한 4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위급 직원의 총계는 6,692명으로, 이 중 남성은 6,537명, 여성은 155명으로 2% 수준에 그쳤다.
직급별로 나눌 경우 상임임원(사장, 부이사장, 감사 등 상근임원)은 남성이 162명인 데 비해 여성은 2명으로 1% 수준에 그쳤고, 1급은 남성이 1,554명, 여성이 14명으로 1% 수준, 2급은 남성이 4,821명, 여성이 139명으로 3%를 나타내는 등 매우 저조한 수치를 나타냈다.
우원식 의원은 “이 수치는 공공기관 내에서 여성이 얼마나 승진하기 어려운 지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라며, “공적 업무를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모범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의 승진 기회를 다양하게 부여하고, 공공기관 전체적으로 핵심 요직 등용에 남녀평등 문화가 자리 잡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작업이 시급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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