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원, 여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신임 이사장 취임


우원식 의원이 ‘(사)여천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2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정기총회에서 이종찬 초대 이사장에 이어 2대 이사장으로 공식취임했다.  

우원식 신임 이사장은 의열단의 종로경찰서 폭탄 투척 사건에 연루된 독립운동가 김한 선생의 외손자로, 항일 무장투쟁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독립투쟁의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홍범도 장군은 함경도 일대에서 맹활약한 독립운동가로서, 일제강점기 독립군 최대 전투였던 봉오동 전투과 청산리 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던 항일 무장독립운동사에 빛나는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에서 봉오동전투 전승기념행사와 추모식, 학술회의 등을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홍범도장군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 및 추모식, 연극‘홍범도’공연 등을 통해 홍범도 장군의 일생을 조명하고, 장군의 유업을 계승하는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원식 의원은 “홍범도 장군은 대한독립운동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에 한 분이지만 그 동안 역사적 평가가 인색했다”며 “홍범도 장군과 같은 독립운동가들을 더 이상 잊혀진 영웅으로 남겨두지 않고 그분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업적을 계승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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