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8. 13:53 언론보도
野혁신위, 민생제일주의 표방..'공정조세' 기조제시(종합)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김동현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28일 '민생제일주의'를 당 정체성으로 제시하며 공정사회를 지향하는 민생복지정당을 당론으로 확정할 것을 요구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발표한 6차 혁신안에서 "새정치연합은 현실에 안주해 미래를 일구는 데 게을렀고, 지역주의에 안주해 국민의 고통과 불안보다는 계파적 이익을 실현하기에 급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새정치연합이 국민의 신뢰를 잃은 것도 당 구성원들이 중도개혁이나 좌클릭이니 우클릭이니 하는 추상적인 말 뒤에 숨어 개인과 정파의 이익을 앞세웠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부터 새정치연합에는 오로지 민생제일주의로 통합된 '민생..
2015. 7. 28. 13:51 언론보도
"보호복 착용법도 몰랐던 메르스 간호…우리가 잔다르크냐" |메디칼타임즈 이창진 기자| "N95 마스크만 착용하면 된다. 덧신은 안 신어도 된다. 3차 및 4차 감염은 절대 없다. 의료인이 일반인처럼 굴지 마라." 서울대병원 최은영 간호사는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메르스 이후 간호사 직업안전과 감염예방 정책 토론회'(김성주, 남인순, 우원식, 장하나 의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공동주최)에서 메르스 환자 진료현장에서 느낀 심정을 가감 없이 밝혔다.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간염된 간호사는 총 15명. 이날 최은영 간호사는 "보호복 착용법도 모르고 시작된 메르스 환자 간호사들은 병실 화장실 청소부터 쓰레기 처리까지 모든 것을 담당했다"면서 "준비 물품 하나 없이 무방비 상태로 입원한 환자들에게 물과..
2015. 7. 28. 13:49 언론보도
새정치 을지로위원회 "박근혜 정부의 참 못된 정책..부정부패 재벌·대기업은 사면하면서 노동은 개혁?"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가 27일 박근혜 정부의 재벌·대기업 대상 특별사면 가능성과 노동개혁 정책 등과 관련해 “부정부패 재벌·대기업은 사면하면서 노동은 개혁하겠다는 건 참 못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을지로위(위원장 우원식 의원)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정부의 4대 개혁 중 노동 부문 개혁과 재벌·대기업 특별사면 가능성이 나오는 것은 국민을 못 살게 하는 게 취미고 특기인 정권답게 마지막까지 국민을 쥐어짜 보겠다는 참으로 못된 정책”이라고 밝혔다.을지로위는 “이미 과거 정권에서 경제활성화라는 명분으로 수차례 이뤄진 부정부패 재벌 총수 사면의 결과는 참혹했다. 법치주의를 무력화하면..
2015. 7. 28. 13:47 언론보도
"재벌 사면하며 노동개혁 하겠다는 건 참 못된 정책" 새정치 을지로위원회 성명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가 27일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개혁과 관련해 “노동시장 개악 수준의 노동개혁을 하겠다면서 동시에 부정부패를 벌인 재벌·대기업 총수 특별사면을 하려는 건 참 못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어 “노사 자율로 정할 임금피크제를 강제 도입하고, 사업주가 마음 놓고 해고할 수 있도록 해고요건을 완화하는 것은 비정규직 차별해소와 정규직화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정부 노동개혁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있는 정규직마저 비정규직으로 내몰릴 것”이라며 “결국 큰 틀에서 내수경제는 살아나지 않는다.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라도 1000만명에 달하는 비정규직·간접고용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