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8. 14:35 국회 활동/원내대표 활동
어느덧 문재인정부 초대 원내대표로 선출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임기가 3일 남았다. 오늘이 마지막 원내대책회의가 될 것 같다. 마지막 주가 되도록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서 할 일이 태산같이 남아있다. 일복을 많이 갖고 태어난 것 같다. 임기 말까지 최선을 다했는데 결국 4월, 5월 국회를 정상화하지 못하고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아쉽고, 무엇보다 국민들께 송구스럽다. 남은 3일 동안 최선을 다해 국회를 정상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 농부가 밭을 탓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협상파트너를 탓하기 전에 저의 부족함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하겠다.어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우리당은 자유한국당의 특검요구를 대승적으로 수용했음에도, 자유한국당의 거부로 협상이 결렬됐다. 특검 수용이 국회정상화의 전제라던 자유한국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