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19대 국회를 떠나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본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동료 의원’으로 꼽힌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대 국회 첫 날인 30일 “어깨가 굉장히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선 때는 마음만 먹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들뜨기도 했다. 하지만 8년(17ㆍ19대 국회) 동안의 의원 경험을 통해 제대로 된 의정활동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체득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19대 때 약자의 편에서 민생을 살피는 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과거에는 ‘싸우지 말라’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지만, 요즘엔 ‘우리 좀 먹게 살게 해달라’는 소리가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며 “3선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중기적합업종특별법’과 관련, “공생을 위해 필수적인 법이지만 대기업 등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얼마나 많은 설득을 벌여야 할지 가늠할 수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들이 바로 3선이 앞장서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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