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천막 농성을 접으면서도 다시 한번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수사"를 검찰에 촉구했다.
박범계, 백혜련, 진선미, 박광온, 표창원, 우원식, 위성곤 의원 등 7명은 오늘(2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천막 농성을 23일 만에 접는다고 밝혔다.
박범계 의원은 "23일째 이어 온 천막 농성에 백여 명 가까운 의원들이 참석했다"면서 "오늘 새누리당이 어떻게 할지 알 수 없는 긴박한 상황인 데다 내일 당장 첫 번째 기관보고가 있어 국정조사에 더 충실하게 임하고자 일단 농성을 접기로 했다"고 말했다.
백혜련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적극적 수사를 주저하던 검찰도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 요청하고 삼성과 롯데 등에 대한 압수수색, 대통령에 대한 제3자 뇌물수수 혐의 적용 등 나름대로 수사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만시지탄이지만 검찰이 국정조사와 특검이 본격화되기 전에 보다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하 보도 생략
'언론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너지경제/1130] 전기사업법 개정안 통과, 원자력·화력 줄이고 신재생·가스 늘린다 (0) | 2016.12.06 |
---|---|
[동아일보/1129] 우원식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아직도 상황 판단 안되는 모양” (0) | 2016.12.06 |
[노원신문/1128] 엄마들의 샤프론봉사단과 함께 (0) | 2016.11.29 |
[일요경제/1126] 더좋은미래-더미래연구소,“기존 에너지 산업은 과소비 구조, 신재생 에너지로 대전환 해야” (0) | 2016.11.29 |
[프레시안/1125] 野 의원 142명, 한일 군사 협정 무효 추진 (0) | 2016.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