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 노원구민여러분 감사합니다. 더 낮은 곳에서 섬기겠습니다.

 

 존경하는 노원구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노원을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우원식입니다.

 120일간의 긴 선거여정 속에 노원구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선거기간 유세차의 소음과 문자메시지로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또한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권영진 후보님과 다른 모든 후보님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지역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수많은 격려와 지지도 있었지만 무너진 서민경제에 직격탄을 맞아 가게 문을 닫아야 한다며 눈물을 흘리시는 골목가게 사장님들의 목소리가 가슴 아팠습니다. 교육도시 노원발전을 주문하시는 학부모님의 목소리도 귀담아 들었습니다. 지지부진한 지역현안을 해결하라는 목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선거기간 중에 들은 노원구민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며 더 낮은 곳에서 섬기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참 어렵고 힘든 선거였습니다. 그 결과도 박빙의 승부였습니다. 그만큼 노원구민의 선택도 어렵고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과 권영진 후보님을 비롯해 다른 후보님들을 지지해주신 분들 모두 소중한 노원구민입니다. 앞으로 노원구민 모두를 아우르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 노원구민의 선택을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여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어갈 노원을 만들겠습니다. 1% 부자들을 위한 대한민국이 아닌 99% 서민을 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국민을 무서워하고, 국민이 이기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4월 11일

노원을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우원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