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 10:23 언론보도
전준위 '재검토 논의'에 반발…"최고위원제 계파대리인 권력 각축장"(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최고위원제 폐지 혁신안을 원점으로 돌리려는 움직임이 감지되자, 문재인 전 대표 시절 해당 혁신안을 만든 '김상곤 혁신위원회'가 반발하고 나섰다.혁신위는 1일 전당대회 준비위원들에게 친전을 보내 혁신안을 폐기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혁신위는 특히 최고위원제에 대해 "한마디로 최고위원제는 계파 대리인의 권력 각축장"이라며 "계파정치는 민생현장에서 국민과 소통하고 당원을 양성하는데 정성을 집중하기보다 계파 줄서기에 골몰하게 만들었다"고 기존의 폐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그러면서 대안으로 제시한 대표 위원제에 대해 "최고위를 대신해 지역, 세대, 계층, 부문의 대표로 구성되는 새로운 지도부는 ..
2016. 5. 31. 11:20 언론보도
[데일리안 = 이슬기 기자]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당내에서 제기되는 ‘혁신안 폐기’ 주장에 대해 "다시 계파의 시대로 돌아가려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우 의원은 현역의원으로는 유일하게 혁신위원으로서 혁신안을 만드는 작업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우 의원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혁신안을 한 번도 시행해 보지도 않고 폐기를 운운하고 있는 것은 정말 납득할 수 없다"며 "일부 수정은 가능하지만, 문제를 제기하려면 우선 비상대책위와 혁신위간 진지한 토론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당 일각에서 ‘혁신위는 당시 문재인 대표의 권력유지용’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우 의원은 “모든 혁신 노력에 대한 모욕"이라고 반박한 뒤 "혁신안의 골자는 계파의 근거가 되는 ..
2016. 5. 31. 11:17 언론보도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혁신안을 한번도 시행해 보지도 않고 폐기를 운운하고 있는 것은 정말 납득 할 수 없다”며 “정말 다시 계파의 시대로 돌아가려는 것인가”라고 했다. 더민주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최고위원·사무총장제 폐지’ 혁신안을 백지화 하려는 의사를 내비친데 대해 강력 반발한 것이다. 우 의원은 당내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이자 ‘김상곤 혁신위’에서 혁신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우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혁신안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려 한다면 비대위와 혁신위간에 진지한 토론이 우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여름, 가을 당의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혁신위원의 한사람으로서 더 민주당의 비대위에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당 생활 30년 가까이 하면서 그리고 최고..
2016. 5. 31. 10:22 언론보도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최근 당내에서 문재인 전 대표시절 마련된 혁신안에 대한 폐기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 "다시 계파의 시대로 돌아가려는 것인가"라며 반발했다. 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정말 혁신안을 폐기하려는 것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혁신안을 한번도 시행해 보지도 않고 폐기를 운운하고 있는 것은 정말 납득 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 의원은 또 "일부 사람들은 혁신위를 당시 대표의 권력유지용이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모든 혁신 노력에 대한 모욕"이라고 주장했다. 더민주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지난해 혁신위원회가 내놓은 최고위원제·사무총장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혁신안을 되돌리려는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