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26. 10:04 언론보도
공기청정기 등 생활 가전제품 필터의 유해성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이 문제를 함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항균 필터에서 검출된 옥틸 이소티아졸린(OIT)과 가습기 살균제에서 검출된 클로로메틸 이소티아졸리논(CMIT)이 비슷한 성분이라는 점에서 같이 조사해야 한다는 여론을 반영한 결과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하태경 의원은 22일(오늘) SNS를 통해 "OIT와CMIT는 같은 계열의 물질이기 때문에 성분이 같다"며 항균 필터도 국정조사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환경노동위원장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위원장 역시 "여야 간사들과 논의해 항균 필터를 국정조사 사안에 포함할 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하 보도 생략보도 전체보기 : ..
2016. 7. 26. 09:57 언론보도
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최근 문제가 불거진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의 향균필터의 유해성 문제도 다루겠다고 밝혔다. 우원식 특위 위원장은 22일 “특위의 조사는 가습기 살균제 문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국민 생활 깊숙이 스며든 유해화학물질 전반에 대한 대책을 세울 것”이라면서 “항균 필터 문제도 국정조사의 사안으로 다룰 수 있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여야 간사들과 협의를 통해 유해 향균필터의 유통과정과 정부 규제정책의 문제점 등과 관련한 조사 방식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환경부는 한국쓰리엠의 필터를 장착한 LG전자·쿠쿠전자 등의 공기청정기 58개 모델과 가정용 에어컨 27개 모델을 가동시킬 경우 필터에서 옥틸이소티아졸..
2016. 7. 26. 09:54 언론보도
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우원식 위원장은 22일 최근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항균 필터 문제도 국정조사의 대상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특위의 조사는 가습기 살균제 문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국민 생활 깊숙이 스며든 유해화학물질 전반에 대한 대책을 세울 것"라면서 "항균 필터 문제도 국정조사의 사안으로 다룰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재발방지 대책을 법제화 하기 위해 유해 항균필터의 유통과정과 정부 규제정책의 문제점 등도 들여다 봐야 한다"이라며 "여야 간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조사내용 및 방식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위 위원인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필터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