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27. 10:52 언론보도
광고탑 위 SKB·LGU+ 고공농성자 80일만에 내려온다【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서울중앙우체국 옆 광고탑에서 80일째 고공농성을 이어오고 있는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가 농성을 마친다. 희망연대노조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중앙우체국 옆 광고전광판에서 '통신 비정규직 투쟁 승리 연대한마당'을 열고 장연의(42)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지부 연대팀장과 강세웅(46) LGU+ 비정규직지부 조직부장의 고공농성을 종료한다고 밝혔다.장연의 연대팀장과 강세웅 조직부장은 각각 SK브로드밴드 협력업체 인터넷 설치·수리기사와 LG유플러스 협력업체 수리기사다. 이들은 임금단체 협상과정에서 노동시간 단축, 재하도급 근절, 고용안정 등을 주장해왔으나 협상이 결렬되자 파업을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