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31. 11:49 우원식의 창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정세균 국회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이낙연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입니다. 밀양에서 또 다시 안타까운 화재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천 화재사고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발생한 이번 일로 국민들께서 받으셨을 충격과 슬픔이 크셨을 것입니다. 정부여당은 이번 참사에 무한 책임이 있습니다. 저 역시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합니다. 이번 사고 역시 건축물 불법 증축과 기초적 소방시설 미비, 형식적 안전관리가 참사를 키웠습니다. 이 때문에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인 병원마저 재앙의 장소가 되었습니다.이제 달라져야 합니다. 안전보다 비용절감을 중요시하고 필요한 규제에 소극적이었던, 과거의 인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