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6. 13:16 언론보도
5일 오전 국회 정론관(기자회견장) 앞 복도가 국회 청소노동자들로 가득 찼다. '국회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의 조합원 204명 중 180여 명이 이날 정론관 앞 복도를 메운 모습에 기자들도 놀란 분위기였다. 곧바로 '국회 환경미화원 직접고용 예산 통과 환영 기자회견'이 열렸다. 비정규직 환경미화원 203명을 국회가 직접 고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날 사회를 맡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국회 환경미화원 직접고용 전환이 모든 공공기관, 나아가 민간 부분까지 전파되기를 소망한다"며 "19대 국회에서부터 추진해온 문제가 3년 만에 타결되었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 6월 취임하며 국회 환경미화원 직접고용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국회 환경미화원 직접고용 예산안이 지난 2일 본회의 및 예결..
2013. 11. 29. 11:31 국회 활동/사진보기
11월28일 목요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을지로위원회의 국회 청소노동자 계약직 전환 촉구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국회 운영위원회 예산심사소위는 11월 27일 회의를 개최해 국회 청소비정규직 직접고용에 관한 안건을 논의했으나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해당 안건을 전체회의로 돌린바가 있습니다. 최근 정규직화에 반대하는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의 하청노동자 노동 3권 발언으로 논란이 발생하기도 한 국회 청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직접고용 문제가 연이은 새누리당 의원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현재의 외주용역 방식이 상대적으로 더 효율적이며 서울시를 제외한 다른 공공기관에서는 직접 고용한 사례가 없다는 이유를 들어 추가로 검토하자는 입장을 개진했습니다. 사실..
2013. 11. 28. 17:01 언론보도
우원식 "김태흠, 與 원내대변인직 사퇴해야" "세상 다 얻은 듯, 오만함 극에 달해"…김태흠 "관리측면 비효율성 언급" 해명 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은 27일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청소용역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 요구에 대해 '노동 3권이 보장되면 툭 하면 파업할 건데 어떻게 관리하려고 그러냐'고 발언한데 대해 "일제가 조선인은 게으르기 때문에 자기네가 다스려야 한다는 더러운 논리를 연상케 한다"며 원내대변인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의원의 태도는 무차별적인 종북 매카시즘으로 세상을 다 얻은 듯, 오만함이 극에 달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최고위원은 "천주교를 모독하고 국민을 하찮게 ..
2013. 11. 27. 11:47 우원식 브리핑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 망언과 행패, 사퇴를 촉구한다" 제87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3년 11월 27일(수) 오전 9시 □ 장소 : 국회 당 대표 회의실 천주교를 모독하고 국민을 하찮게 여기는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의 사퇴를 촉구한다.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의 망언과 행패가 도를 넘고 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정의구현사제단을 종북구현사제단에 가깝다고 비난하는가 하면, 이제 사제복 뒤에 숨지 말고 자신의 종북 성향을 분명히 국민 앞에 드러내기를 바란다고 비난했다. 한 원로 사제의 발언을 빌미로 천주교 사제들을 종북으로 몰고 있는 김태흠 의원의 망언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천주교 전체에 대한 모독에 해당한다. 김태흠 대변인의 망언은 천주교 사제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