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8. 10:09 언론보도
‘탈원전·에너지 전환 국회의원 모임(탈원전 모임)’ 소속 등 109명의 야당·무소속 의원들이 21일 신고리원전 5, 6호기 건설 중단과 탈원전 에너지 정책 촉구 결의안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김영춘 의원과 윤종오 무소속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결의안은 ▲신고리 5, 6호기 건설 심사 즉각 중단, 국제 기준에 따른 다수호기 안전성 평가 실시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민 등의 의견 반영되는 공론의 장 마련 ▲원전의 비중을 낮추는 등 새로운 방향의 에너지 수급 계획을 수립 등을 골자로 한다. 탈핵을 공약으로 부산시장 후보에 출마한 바 있는 김영춘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탈원전 모임은 19대 국회 때 유인태 의원을 대표로 해 처음 발족한 모임으로, 고리1호기 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