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28. 09:45 언론보도
[뉴스토마토 최한영기자]정부가 22일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을 의결한데 대해 야당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국가안보와 관련된 사안을 국회와 논의 없이 진행하는데 대한 적절성 여부도 논란이 되고 있다.정부는 이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한·일 GSOMIA를 의결했다.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가서명된 한·일 GSOMIA는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23일 서울 국방부에서 공식 서명이 이뤄진다. 양국 대표로는 한민구 국방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가 지난달 27일 일본과의 GSOMIA 체결 협상 재개를 발표한 지 27일 만이다. 협정 체결 후 상대국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