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6. 15:25 국회 활동/원내대표 활동
추미애 대표도 말씀하셨지만 지난 17일 동안 한반도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지구촌 대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이 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92개국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서 열띤 경쟁을 벌였던 평창올림픽은 그 규모는 물론이고, 대회 운영과 흥행, 기록 등 모든 면에 걸쳐 ‘역대 최고’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저도 이 때, ‘평창올림픽이 열린 때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라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른다’는 생각을 어제 현장에서 했다.특히, 북한 선수단 참가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 그리고 11년 만에 남북 공동입장 성사에 이르기까지 평화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이 화려하게 꽃피운 대회이기도 했다. 그동안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조직위 관계자 그리고 자원봉사자, 강원..
2018. 2. 26. 15:21 국회 활동/원내대표 활동
국회가 하루도 편치 않다. 민생이 팍팍한 시기에 국회가 민생 개혁 입법 처리에 전념해야 하는데 매일 정쟁으로 치닫고 있으니 참으로 국회 구성원으로 국민들께 안타깝고 죄송한 말씀을 먼저 드린다. 이미 약속된 정부조직법 마지막 퍼즐조차 맞춰지지 않고 있다. 이미 지난 연말 여야가 합의 처리하기로 한 물관리일원화법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말 바꾸기로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대체 이유를 알 수가 없다. 15조 예산을 절약하고 가뭄, 홍수 대비를 위해서 꼭 필요한 민생법안이고, 새 정부가 국정 철학을 담아서 꼭 하겠다는데 이것을 왜 이렇게 이걸 막는지 속 시원하게 대답이라도 해 주면 좋겠다. 약속까지 해놓고, 물 환경 분야 주요 9개 학술단체가 2월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의 억지 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