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7. 10:09 언론보도
"울진 4호기, '듣보잡' 업체 불량제품 사용"핵심 설비 전열관 2년 4개월만에 파열사고, 결국 교체 결정2012.11.13 하승수 기자 현재 가동중지중인 울진4호기의 핵심 설비인 증기발생기 전열관(세관)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업체의 제품이 사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녹색당과 국회 탈핵에너지전환의원모임은 "울진4호기의 증기발생기 전열관(세관)의 공급자인 미국의 B&W사가 울진4호기 이전에는 단 한번도 해당 제품을 공급한 적이 없는 사업자였다"고 밝혔다. 울진4호기는 이 제품을 장착하여 1999년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나, 불과 2년 4개월만에 전열관 파열사고를 일으켰다. 이것은 지금까지 발생한 총 14건의 세계 원전 증기발생기 전열관 파열사고 중 최단기록이다. 울진 4호기 전열관 불량제품 사..
2012. 11. 14. 18:13 언론보도
“울진 4호기 결함은 검증안된 업체 부품 쓴탓” 민주통합당 원자력안전특별대책위원회가 13일 오전 전남 영광군 홍농읍 영광원전 5호기를 방문해 현지조사를 하는 도중 원전 직원들이 가동 중지된 5호기 수리 작업을 하고 있다. 영광/뉴시스민주당 우원식 의원 등 주장 제기 증기발생기 전열관 균열 발생 2002년 이후 계속 늘어나 ‘위험’ 한수원 “기술규격요건 충족” 반박원전 부품 품질보증서 위조 사건에 이어 경북 울진4호기의 결함 원인이 “검증되지 않은 업체가 납품한 제조 상의 결함”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탈핵에너지전환의원모임 우원식 민주통합당 의원과 녹색당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진4호기의 증기 발생기 전열관은 검증되지 않은 업체가 수주했고 제조상 결함이 지적된 제품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