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5. 22:30 언론보도
다문화학생 5만명, 전담코디네이터는 26명뿐 2012-10-04 오후 1:54:21 게재 계약직 전담코디네이터 한명이 최대 3000명 관리 지난 3월 정부가 '다문화학생 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전담코디네이터를 배치하겠다고 했지만 턱없이 부족한 인원과 근무여건으로 실효성을 줄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우원식 의원(민주통합당)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에 배치된 다문화 전담코디네이터는 고작 26명에 불과했다. 전담코디네이터 한명이 평균 1800여명의 다문화학생을 관리하고 있다. 이들의 근무여건은 연봉 1500만원, 계약기간 11개월의 비정규직이다. 다문화 전담코디네이터는 △입학 상담 및 자료 제공 △학교 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