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13. 11:25 지역 활동/사진보기
청년들은 말합니다. "기숙사, 너무너무 비싸요!" 을지로위원회가 작년 5월 경 개최한 에서 나온 청년들의 한숨섞인 이야기들입니다. “통학 하는데 왕복 4시간이 걸리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죠. 서울엔 집값이 너무 비싸서요. 가뜩이나 등록금 때문에 부모님 등골이 휘는데.”“기숙사에 들어가기가 어려운가요?”“싼 기숙사는 자리가 없고 나머지는 너무 비싸서요.”“4개월 숙박비 기준으로 학교 주변 원룸시세와 비교해볼 때 연세대는 34만원, 고려대는 32만원이 비쌉니다.” 원룸보다 비싸다는 기숙사. 최근 대학생들은 더 이상은 못 참겠다며 “왜 이렇게 비싼지 자료를 공개해라”라고 소송을 걸었습니다. 학교의 소극적인 정보 제공 탓에 기숙사비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파악하기 어렵다며 정보공개 공익소송에 돌입한 것입니다.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