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6. 15:58 언론보도
우원식 의원 1512명 설문 학점비례 등록금 법안, 72% 찬성 불구 3년 계류 도입 땐 대학 수입 감소…사립대 설득 쉽지 않아 사진 크게보기 대학생 10명 중 3명 이상이 빚을 내거나 일해서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국민들은 현재의 등록금 수준이 가계에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 여기고 있었다.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강하는 학점의 양에 비례해 등록금을 내는 ‘학점비례 등록금제’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70% 이상이 찬성 의사를 나타냈다. 24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타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 등록금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대학생(학자금) 대출’로 등록금을 마련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28.9%를 차지했다. 학생이 아르바이..
2011. 8. 22. 16:47 우원식의 창
[노원을 우원식] "반값등록금 릴레이 시위-36일"민주당 우원식 대외협력위원장 지난 일요일에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을 만났다. 몇몇 친구들이 이제는 어엿한 직장인이 되어서 나타났다. 만년 학생일 줄 알았는데 말이다. 우리 나이 스물넷. 4년을 스트레이트로 다니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한 것이다. 신입사원이 된 친구들은 "월급날만 기다려", "남의 돈 벌어 먹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등의 푸념을 늘어놓았다. 그들의 고통스러운 직장 생활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제 밥벌이 하고 있는 친구들이 부러운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나는 아직 대학교 4학년. 갈 길이 아직도 먼 학생이니 말이다. 친구들과 함께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일요일의 반나절을 보내고는 저녁이 다되어서야 서로에게 파이팅을 외쳐주며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