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25. 22:00 우원식의 창
존경하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김세균 교수님, 그리고 교수협의회에 참여하고 계신 교수 여러분께 드립니다. 저는 지난 4월 15일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당선되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있는 우원식입니다. 저는 민교협이 지난 87년 6월 항쟁의 한복판에서 결성되어 지난 80년대와 90년대, 대학 민주화와 사회 민주화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민교협의 그런 노력이 사회 각 분야의 민주주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보안법 연내 폐지를 위한 열린우리당의 240시간 연속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저로서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민교협의 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 보면서 ‘역시 민교협이구나’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