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10. 07:30 언론보도
자살 중기중앙회 여직원...3개월마다 근로계약서 작성 우원식 "중기중앙회, 불공정계약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중기중앙회, '쪼개기 계약'으로 정규직 전환 회피 꼼수 중소기업중앙회의 일방적 계약해지에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계약직 여직원이 2년여 동안 무려 7번의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정규직 전환을 회피하기 위한 전형적인 쪼개기 계약의 형태를 보였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이 8일 공개한 중기중앙회와 계약직 여직원 권 모(25)씨 간의 계약서에 따르면 정규직 전환시점을 이틀 남긴 지난 8월 29일에 계약을 종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2012년 9월 1일부터 일을 시작한 권 씨는 최근까지 2년여동안 무려 7차례(3개월, 6개월, 2개월,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