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7. 11:10 언론보도
[뉴스토마토 박주용기자] 박근혜 정부의 ‘비정규직 목표관리제’ 등 비정규직을 위한 대책이 허구였다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제기됐다. 현 정부의 비정규직 대책은 결국 말뿐인 정규직 전환으로, 무기계약직 전환의 조치 등 불합리한 꼼수들로 가득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우원식 위원장을 비롯해 박광온, 유은혜, 송옥주, 박정, 권미혁 의원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을지로위원회는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맞이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 파악을 목표로 ‘공동 국감’을 진행했다”며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소속 위원들을 통해 전체 상임위에 걸쳐 산하기관의 비정규직 현황에 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 박근혜 정부의 비정규직 대책은 허구임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앞서 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