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8. 22:36 언론보도
“경주방폐장 완공뒤 폐기물 저장고 붕괴 우려” 등록 : 2012.10.07 19:18 관리공단, ‘사일로’ 영구폐쇄 계획 우원식 “지하수 배출 못해 위험”경북 경주시 양북면에 건설중인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의 폐기물 보관 구조물(사일로)이 설계 결함으로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우원식 의원(민주통합당)은 7일 “경주 방폐장을 건설할 때 지하수를 배출하는 방식으로 설계를 해놓고 공사가 끝난 뒤 사일로를 영구 폐쇄한 뒤에는 지하수를 배출하지 않도록 돼 있어 다시 고인 지하수 압력으로 붕괴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경주 방폐장은 지하 100m 안팎의 동굴에 사일로를 만들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10만드럼을 보관할 계획으로 2007년 시공에 들어가 2009년 완공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