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6. 10:43 우원식 브리핑
춘래불사춘, 봄날의 저주가 된 미세먼지 어제는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이었지만 전국 대부분이 미세먼지 ‘나쁨’을 기록하였습니다. 미세먼지는 봄날의 저주가 되어버렸습니다. 작년 6월 빈발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내놓았지만 미세먼지는 오히려 심해지고 있습니다. 올 1~3월 중 전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횟수는 총 130회로 전년 동기 76회 대비 72%나 늘었습니다. 이중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 발령 횟수는 86회로 전년 동기대비 82.9% 증가했습니다. 국민건강 외면해버린 산자부 이런 와중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국민의 건강을 외면하고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묵살한 채 당진에코파워 석탄화력발전소 실시계획을 승인 의결했습니다. 당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