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26. 18:48 언론보도
아시아투데이 맹성규 기자 =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0일 가습기살균제 사고에서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옥시 레킷벤키저의 글로벌 본사(영국)를 방문해 레킷벤키저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본사관계자들과의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위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레킷벤키저 자사가 만든 제품으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장애를 입은 우리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피해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그 뜻을 분명히 전달하고 답을 받아오겠다는 방침이다. 특위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영국방문 전 기자회견을 갖고 “영국 의회 및 정부 관계자와 영국 중대비리조사처의 관계자 등에게 래킷벤키져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피해상황을 설명한다”며 “지역과 나라를 넘어 인간의 생명에 위해를 가하는 제..
2015. 3. 23. 14:39 언론보도
국회 '탈핵의원 모임' 14~15일 후쿠시마 원전 피해현장 방문 아시아투데이 윤희훈 기자 =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사고 4년을 맞아 국회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모임’ 소속 의원들이 후쿠시마 원전사고 피해현장을 방문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인태·우원식 의원과 김영춘 전 의원, 최열 환경재단 대표, 김혜정 환경운동연합 원전안전특위위원장 등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 피해 현장을 방문해 사고 후유증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14일 후쿠시마현에서 진행되는 ‘2015년 원전 없는 후쿠시마를! 현민대집회’에 참석해 연대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일본의 원자력정책의 현재상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일본 원자력자료정보실 바쿠 공동대표, 후쿠야마 평화포럼 공동대표, 후지..
2014. 9. 16. 10:04 언론보도
우원식 "국회 정상화하고 세월호법은 대표가 해결해야" 아시아투데이 윤희훈 기자 =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1일 세월호 정국 장기화와 관련, “국회는 정상화하고 세월호특별법은 당 대표가 나서서 투쟁하는 방식으로 고려해 봐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한편으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해 나가고, 또 한편으로는 중요한 민생화두를 책임지는 두 가지의 역할을 정당들이 함께 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우 의원은 이어 “국회를 정상화시켜 논의에 들어가되 (세월호) 진상규명법에 대해선 당의 대표들끼리 그 문제에 관해 직을 걸고 싸우든지, 어떻게 하든 이 문제는 대표들이 나서서 해야 한다”면서 “이게 지도자의 역할”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