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16. 17:46 언론보도
"김창석, 이건희와 정리해고 반대 노동자에 모두 3년형" [청문회] 김창석, '삼성 봐주기' 판결의 주인공 여정민 기자 김창석 대법관 후보자의 도드라진 '친재벌 반노동자' 판결이 13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배임에 대해서는 '봐주기 판결'을 내리고, 정리해고를 막기 위한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파업에 대해서는 그 이유조차 들어보려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야당은 특검에서 1539억 원을 배임한 것으로 결론내려진 이건희 회장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쌍용자동차 파업을 지원한 금속노조 간부에게는 집행유예 없는 '징역 3년형'을 선고한 점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따져 물었다. "배임액 낮춰 계산하고, 납부 확인도 안 해놓고 집행유예로 깎아줘" ▲ 김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