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8. 17:01 언론보도
우원식 "김태흠, 與 원내대변인직 사퇴해야" "세상 다 얻은 듯, 오만함 극에 달해"…김태흠 "관리측면 비효율성 언급" 해명 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은 27일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청소용역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 요구에 대해 '노동 3권이 보장되면 툭 하면 파업할 건데 어떻게 관리하려고 그러냐'고 발언한데 대해 "일제가 조선인은 게으르기 때문에 자기네가 다스려야 한다는 더러운 논리를 연상케 한다"며 원내대변인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의원의 태도는 무차별적인 종북 매카시즘으로 세상을 다 얻은 듯, 오만함이 극에 달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최고위원은 "천주교를 모독하고 국민을 하찮게 ..
2013. 11. 27. 11:47 우원식 브리핑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 망언과 행패, 사퇴를 촉구한다" 제87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3년 11월 27일(수) 오전 9시 □ 장소 : 국회 당 대표 회의실 천주교를 모독하고 국민을 하찮게 여기는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의 사퇴를 촉구한다.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의 망언과 행패가 도를 넘고 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정의구현사제단을 종북구현사제단에 가깝다고 비난하는가 하면, 이제 사제복 뒤에 숨지 말고 자신의 종북 성향을 분명히 국민 앞에 드러내기를 바란다고 비난했다. 한 원로 사제의 발언을 빌미로 천주교 사제들을 종북으로 몰고 있는 김태흠 의원의 망언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천주교 전체에 대한 모독에 해당한다. 김태흠 대변인의 망언은 천주교 사제들을..
2013. 11. 25. 14:53 우원식 브리핑
"안철수의원, 더 큰 국민정당의 길로 가자" 제86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3년 11월 25일(월) 오전 9시 □ 장소 : 국회 당 대표 회의실 박근혜 정권은 적반하장 정권이다. 국정원이 검찰에 대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치검찰이라는 말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참담할 지경이다. 국정원이 정치단체인가 아니면 민간 시민단체인가. 국가 정보기관이 백주대낮이 자신들을 수사하고 있는 사정기관을 향해 정치검찰을 운운하는 일이 정상적인 국가에서 가당키나 한 일인가. 더욱 어이없는 일은 국정원의 경거망동을 지금껏 단 한 번도 청와대는 자제시키지 않고 실제로 대통령의 핵심 측근을 원장에 앉혀놓고 국정원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있지 않나. 대선에서 불법을 저지른 국정원이 대통령 핵심 측근 원장 하에서 검찰을..
2013. 11. 25. 14:34 우원식 브리핑
"군 사이버 대선 개입, 이명박정부의 총체적 조직적 개입이다" 제84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3년 11월 21일(목) 오전 9시 □ 장소 : 국회 당 대표 회의실 대통령 선거 전 경찰조사에서 국정원 댓글이 없다고 했다. 그리고 지난 6월 1차 검찰조사에서 73개의 선거 개입글이 드러났고 10월에는 5만5천여 건의 트윗이 추가로 드러났다. 그리고 어제 122만 건이 추가로 확인돼서 현재까지 총 124만 개의 글이 드러났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총 124만 개의 글이 다가 아니라는 점이다. 검찰이 국정원이 관리한 트위터 계정 402개의 자료를 미국 트위터 본사에 요청했으나 아직 받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결국 현재까지 드러난 것조차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이 있고 그 끝이 어디인지 알 ..
2013. 10. 4. 15:56 우원식 브리핑
"서청원 공천, 새누리당은 차떼기당으로 회귀하는가" 제62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3년 10월 4일(월) 오전 10시 30분 □ 장소 : 충북도당 대회의실 2002년 차떼기 사건, 2008년 친박연대 고액헌금 사건, 두 차례의 형사처벌, 그 주인공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개인이 착복한 돈이 아니고 당비로 쓴 돈이라고 하는데, 비리정치인도 ‘친박’ 이름만 붙이면 이렇게 돌아올 수 있는 것인가. 새누리당은 다시 차떼기당으로 돌아가겠다는 싸인을 보내고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제 다시 우리 기업들은 사과박스나 차 트렁크를 준비해야 하는지 그 답변도 해주시기 바란다. 채동욱 총장은 확정되지도 않은 사생활문제로 쫓아내고, 서청원 씨는 두 차례나 비리정치인으로 재판이 확정돼서 옥살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