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8. 09:03 우원식 브리핑
사학비리의 귀환, 4대강의 귀환 사학비리 1호로 교육계에서 퇴출된 김문기씨 일가가 강원도 원주시 상지대의 운영권을 다시 장악했다고 한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이 일이 가능했던 것은 김황식 전 총리가 대법관 시절 주심을 맡아, 사학비리 김씨의 손을 들어준 2007년 5월 '임시이사의 정이사 선임은 무효'라는 판결이 그 시작이었다. 이 판결로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 박원순 당시 아름다운재단 이사(현 서울시장),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등 신망 있는 분들이 이사직을 잃었고, 이제 민주사학 상지대를 발전시켜온 학생·교직원들의 '20여년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김황식 전 총리는 출마를 서울시장을 출마하라는 주변의 권유에 “출마한다면 박 시장 같은 사람의 재선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3. 11. 29. 11:31 국회 활동/사진보기
11월28일 목요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을지로위원회의 국회 청소노동자 계약직 전환 촉구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국회 운영위원회 예산심사소위는 11월 27일 회의를 개최해 국회 청소비정규직 직접고용에 관한 안건을 논의했으나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해당 안건을 전체회의로 돌린바가 있습니다. 최근 정규직화에 반대하는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의 하청노동자 노동 3권 발언으로 논란이 발생하기도 한 국회 청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직접고용 문제가 연이은 새누리당 의원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현재의 외주용역 방식이 상대적으로 더 효율적이며 서울시를 제외한 다른 공공기관에서는 직접 고용한 사례가 없다는 이유를 들어 추가로 검토하자는 입장을 개진했습니다.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