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20. 18:30 언론보도
민주, `장준하 의문사' 진상조사위 구성 | 기사입력 2012-08-16 15:00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민주통합당은 16일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박정희 정권 시절 대표적 재야정치인이었던 고(故) 장준하 선생에 대한 `의문사 진상조사위'를 구성키로 했다.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고위정책회의 후 국회 브리핑에서 "회의에서 당 차원의 `고 장준하 선생 의문사 진상조사위'를 구성키로 했다"라며 "이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정식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라도 박정희 유신정권의 중앙정보부 등 국가기관의 개입을 밝혀내고 책임자들의 분명한 사과와 국가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며 "고인에 대한 정밀한 유골 감식 등을 통해 타살 등의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고 당시 국가기관의 개입 여부에 대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