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4. 16:39 우원식의 창
포용은 박근혜 후보의 몫이 아니다. 그 오만함부터 버리시라. 우원식 의원,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박 후보는 또한 인혁당 유가족이 동의하면 만나뵙겠다고 한다. 어제는 슬쩍 유신을 미화하고 인혁당 재심을 부정하며 오늘은 분위기에 따라 왔다갔다 한다. 기망이고 불의다. 인혁당 피해자를 두 번 죽이지 말라며 새누리 당사 앞에서 절규했던 인혁당 유가족들 외면한 박 후보 아닌가? 여전히 심중에는 유신은 최선의 선택임을 확신하고 있음은 본인이 이미 누차 밝힌 바 있다. 단지 상황에 따라 아닌 척 할 뿐이다. 그렇기에 다음과 같은 대화가 가능한 것이다. 언론의 전언이다. 새누리당 이주영 단장이“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도 안고 가야 한다”고 하자 박 후보는 “더 포용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하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오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