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25. 21:22 우원식의 창
민주당 지도부의 전국정당론을 비판한다. - 지역차별에 근거한 전국정당론을 배격한다. ● 정 전의장의 출마선언은 적절치 않은 결정이었다. 4.29 재보궐 선거에서 수도권 두 곳의 승리는 매우 소중한 승리였다. 민주개혁세력을 지지하는 많은 지지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가능성을 연 선거였다. 그럼에도 정동영 4.29 보궐선거 당선자의 복당문제로 다시 민주당이 복잡해지고 있다. 나는 정동영 전 의장 문제에 대해 이렇게 생각했었다. 정동영 전의장의 출마선언은 반MB전선의 중심이어야 하는 민주당의 지도부와 상의된 것이 아니고, 개인적인 출마선언이기 때문에 공당의 대통령후보까지 지낸 분의 취할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또한 이로 인해 빚어지는 지도부와의 갈등은 전체 반MB 전선에 크게 혼선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