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8. 10:21 언론보도
- 첫 국회 산업위 업무보고..시작부터 야당과 갑론을박 - "전력·가스개방 민영화" Vs "소비자선택 다양화" - 신고리 5·6호기 승인 여부 놓고 "불가" Vs "빨리" - 하반기 로드맵 발표 앞두고 에너지정책 가시밭길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시작부터 갑론을박이 한창 벌어졌다. 여소야대 국회 첫 업무보고에서 야당과 정부는 에너지정책을 놓고 평행선을 달렸다. 전력·가스시장 개방, 석탄공사 구조조정, 원전·석탄화력 발전소 건설 등 민감한 현안에서 입장 차만 확인했다. 하반기 에너지정책 집행 과정에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는 정부의 ‘에너지 분야 기능조정 방안’을 놓고 첨예한 논쟁이 벌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지난 14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