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7. 11:59 언론보도
더불어민주당 '더좋은미래'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 의원들은 28일 이른바 '최순실게이트'와 관련해 청와대 비서진 전면 개편과 황교안 국무총리 등 내각 총사퇴를 요구했다. 내각 총사퇴 이후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가 수용할 수 있는 중립내각을 구성해 국정운영을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좋은미래와 민평련 소속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초유의 비선실세에 의한 국정농단 등 최순실게이트의 실상이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온 나라가 충격에 빠지고, 온 국민이 참담해 하고 있으며, 국정이 마비상태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지금은 비상한 시국이며, 박 대통령은 진정어린 고백을 통해 국민께 용서를 구하고, 최순실 게이트 관련 우병우를 비롯한 청와대 비서진의 전면적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