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1. 11:38 우원식 브리핑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3월 20일 중앙위원회에 상정된 비례대표 선발(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비례대표 후보공천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촉구합니다. 3월 20일 발표된 비례대표(안)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년 동안 줄기차게 외쳐왔던 불공정과 불평등 해결이라는 시대적 과제가 보이질 않습니다. 시대정신을 상징하는 비례대표 후보가 배정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우리당이 우리사회의 약자들을 배려하고 그들과 함께하는 정치를 펴겠다는 약속이 없었던 것입니다. 을지로위원회는 이번 비례대표(안)에 대해 비대위가 해당 안을 재고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고용불안과 차별에 1,000만 비정규직이 고통 받고 있고, 재벌대기업의 횡포와 거래질서의 불공정 심화로 인해 600만 자영업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