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7. 10:43 언론보도
새정치연합, '희망퇴직방지법' 추진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긴박한 경영상 필요' 등 그 요건이 법으로 규정된 '정리해고'와 달리 법적 규제 대상이 아니었던 '희망퇴직'에 대한 규제입법에 나선다. 새정치연합이 당 차원에서 희망퇴직 문제를 다루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23일 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우원식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희망없는 절망퇴직 사례발표대회'에서 "희망퇴직 또는 명예퇴직은 정리해고의 규제를 피하기 위한 사실상의 탈법적 정리해고인 경우가 많다"며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법 제도가 아주 절실하다. 노동자들의 고용보호를 위해서도 필요하고, 우리사회의 전체적인 고용안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희망퇴직이 '근로자의 희망에 따른 퇴직'이란 미명 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