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9. 21:23 언론보도
가습기특위와 청문회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나오지 않아 피해자들은 피가 마르고 속이 타들어갔다. 저희 아빠도 가셨고, 지금도 소리 없이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다. 그때 저희를 보고 우셨던 정진석 원내대표의 눈물이 악어의 눈물이 아니길 바란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 가족 A(41·여)씨)가습기살균제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과 피해대책, 재발방지 대책을 목표로 출범한 국회 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 특위가 지난 4일 종료된 가운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6일 눈물로 특위 기간 연장을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90일 동안의 특위 활동 성과에도 불구하고 피해 대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최소한 한 달의 기간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지만 새누리당의 반대로 특위 활동기간 연장이 이뤄지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