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차량기지 이전사업에 대한 설명




□ 창동차량기지 이전사업에 대한 설명

지난 21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에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이 포함된 후 창동차량기지 이전사업에 대한 문의가 많아 이렇게 답변
을 씁니다.


창동차량기지 이전사업은 차량기지 부지가 서울시 재산이기 때문에 서울시
산하 서울메트로(구, 서울지하철공사)의 의지에 딸린 사업입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막대한 이전비용과 적당한 이전대상 부지를 찾지 못하여
창동차량기지 이전사업이 요구되어온 지 10여년이 넘도록 본격적으로 추진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 막대한 이전비용 문제는 수년전부터 노원역을 중심으로 지가
가 상승되면서 창동차량기지 부지의 지가도 함께 상승되면서 자연적으로 해결
이 되었습니다.
부지 매각비용 규모가 이전비용 규모를 충당할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따라서 남아있는 문제는 두 번째 문제인 이전대상 부지문제로 귀착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 그래서 추진하게 된 것이 지하철4호선의 남양주시 연장사업
이었습니다. 마침 최근 남양주시가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라 지하철 4호선 연장
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이전대상 부지를 찾던 우리 노원구와 이해관계가 맞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차량기지 이전을 바라는 노원구와 지하철 4호선의 연장을 바라는 남양주
시는 2006년 12월 14일 협약을 체결하고 지하철4호선 연장과 창동차량기지 이
전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약속을 하였고, 남양주시는 진접 외곽지역에 약 2
군데의 차량기지 이전대상부지를 정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지하철 4호선 남양주시 이전사업이 창동차량기지 이전사업
의 핵심 고리가 된 것입니다.


이에 우원식의원은 올 2월에 남양주시의 박기춘의원과 함께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지하철 4호선 남양주시 진접·오남 유치사업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만들어 지하철4호선 연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고,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에 지하철4호선 연장사업을 포함시키는 이번 건교부의 결정을 이끌
어냈습니다.
이에 따라 창동차량기지 이전사업도 추진되는 것입니다.


아직도 창동차량기지 이전사업의 완성을 위해서는 건교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방식 결정, 기본 및 실시설계예산반영과 서울시의 창동차량기지 매각 및
이전까지 수많은 난관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 건교부 결정으로 가장 어려운
고비를 넘은 것입니다.


우원식의원은 이번 건교부의 결정을 이끌어 냈듯이 앞으로 남아 있는 난관들을
돌파해 나갈 것입니다. 그 길에 노원주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07. 11. 26.
우원식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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