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내대표, 서대문소방서 격려 방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오전 서대문소방서를 격려방문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지난 주말 오전에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을 듣고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다"며, "다행히 이번 화재는 안전설비가 제때 작동하고, 소방당국과 병원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중환자 이송 등 인명피해 없이 대처한 서대문소방서 서순탁 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관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3년 전 의정부 화재와 올해 제천과 밀양 화재처럼, 생명과 안전에 대한 최소한의 투자조차 불필요한 비용으로 여기는 인식, 형식적인 안전진단과 관리감독, 그리고 법제도의 미비로 대형 참사가 잇따라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에게 모처럼 위안이 되는 소식이 됐을 것"이라며, "이번 화재 대처를 계기로 예방과 관행 개선, 제도적 정비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원식 원내대표는 "과거를 돌아보면 사고 때만 땜질식 처방에 급급해 근본적인 혁신을 하지 못 했다"며, "새 정부와 여당은 안전관련 시설과 장비, 인력투자와 철저한 예방을 위해, 국회가 보다 높은 책임감을 갖고 제도와 예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소방관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고질적인 인력부족과 과중한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까지 부족한 소방인력을 차질 없이 확충해 나가겠다"며, "소방관 처우개선을 위해, 소방관들의 국가직 전환과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복합치유센터 설립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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