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8.6)_ "KT, 대리점에 단말기 밀어내기…말 안들으면 접속 차단"

"KT, 대리점에 단말기 밀어내기…말 안들으면 접속 차단"

 

 

민주당 "이석채 담판 짓고, 안 되면 KT 관련 법 바꾸겠다"

 

6일 ‘경제민주화국민본부 전국 ‘을’ 살리기 비대위‘와 ’KT 갑의 횡포 피해자 모임‘은 흑석동의 한 KT 대리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의 부당한 영업 행위와 ’슈퍼 갑의 횡포‘를 고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을지로위 우원식, 은수미, 윤후덕 의원이 함께해 현장 조사도 진행됐다. <중략>

 

민주당은 KT 등 통신 재벌들의 횡포가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하고 향후 적극적인 대응으로 이 문제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말을 듣지 않으면 전산 접속까지 차단하는 KT의 행태는 대리점 주들의 생존권을 붕괴시키겠다는 것의 다름 아니다”며 “굴지의 대기업인 KT가 이런 방식으로 영업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미 법적 대응이 끝났으며, 현장 조사 이후 이석채 회장과 담판을 짓고 개선이 되지 않을 시 고발 조치하고 그래도 안 되면 KT와 관련된 법을 바꾸는 입법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스=김완 기자 ssamw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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