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8.26)_ 우원식 "비전·계획·능력 없는 경제팀 재구성해야"

우원식 "비전·계획·능력 없는 경제팀 재구성해야"

 

“朴 정부 6개월 경제정책, 무계획·무정책·무능력”

민주당 우원식 최고위원은 26일 “박근혜 경제팀 수장들의 무능력은 한심하다 못해 심각한 수준”이라며 “박근혜 정부는 비전과 계획, 능력 없는 경제팀을 즉각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정부 6개월의 경제정책은 무계획·무정책·무능력”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 대다수는 박근혜 정부 6개월 경제(부분에) 낙제점을 줬다”면서 “박근혜 경제팀이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 최고위원은 특히 “박 대통령 스스로 달성했다고 말하는 7가지 경제민주화 입법과제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도, 말하는 사람도 없다”면서 “경제민주화는 시작도 전에 ‘셀프 종료’를 선언했으며 복지와 고용 정책은 후퇴와 개악을 거듭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국민 절반은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의 핵심인 ‘창조경제’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한다”면서 “정부에서도 ‘미래창조과학부는 없는 부서’라는 얘기가 나온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존재감이 없어 이름도 까먹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후략>


김종일기자 idea@chosunbiz.com

기사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8/26/2013082601057.html

댓글

Designed by CMSFactory, Modified by Wonwoo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