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신문(02.16)_우원식 "경전철 동북선 상계역 연장 연내 착공 가능"

경전철 동북선 상계역 연장 연내 착공 가능



우원식 국회의원은 지난 2월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북선 경전철 사업을 위한 행정적 절차는 모두 끝났다요금협상과 기술검토를 마치면 연내에 착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시가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상계역까지 연장하는 것을 포함한 동북선의 사업타당성 조사를 의뢰해 지난 2 4일 기획재정부로부터 AHP(분석적 계층화법) 0.508이라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AHP는 경제성 분석(B/C), 정책적 분석, 지역균형발전 분석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0.5 이상이면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

당초 왕십리~은행사거리(연장 12.34km) 노선은 정거장 14개로 1 17 1,044(2016년 기준)이 이용해 사업비 1 1,447억원이면 경제성이 1.12인 것으로 나왔다. 상계역까지 1km를 연장할 경우 사업비는 4,307억원이 늘지만 이용자는 1 6,500(2021년 기준)이 더 늘어 경제성이 1.12로 같게 나왔다.

민자적격성 심사에도 정부가 직접 실행할 경우 8,406억원이 들지만 민자사업으로 진행하면 3,160억원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와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그동안 서울시의 도시철도기본계획 재정비 용역, 노선연장 민자적격성 재검증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었으나 이로써 행정적 절차는 모두 마무리된 것이다.

현재 서울시와 우선협상대상자인 동북뉴타운신교통()의 노선구간에 대한 기술협상이 진행 중이다. 을지병원 앞 등 정거장 출입구 건축부분과 환승방식 변경에 따른 통로 기술분야가 쟁점이다.

문제는 요금협상. 영업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림선의 경우 요금결정까지 1년이 걸렸다. 그러나 서울시가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협상에 나서기 때문에 동북선은 이보다 빠르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하 보도 생략

보도 전체보기 : http://nowon.newsk.com/bbs/bbs.asp?group_name=109&idx_num=21060&ex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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