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01.14)_야당, 도공ㆍ국민연금ㆍ서울고속도로에 '갑질경고'

야당, 도공ㆍ국민연금ㆍ서울고속도로에 '갑질경고'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우원식)는 14일 한국도로공사와 국민연금이 대주주로 있는 서울고속도로에서 간접고용 노동자에 대한 '갑질 사례'가 접수됐다며 해당 기관의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을지로위원회에 따르면 도로공사 퇴직자가 운영하는 한 고속도로 요금소는 1인당 평균 40만 원에 이르는 장애인 고용지원금을 받기 위해 장애인을 집중 채용한 뒤 지급기간이 끝나면 강제해고하거나 타 사업장으로 돌렸다.

이 때문에 한 영업소의 장애인 비율은 전체 직원의 70%에 달했고 이런 식으로 도로공사 요금소에 지급된 보조금은 2012년 27억 7천만 원에서 2013년 42억 7천만 원으로 54%나 급증했다.

국민연금이 대주주로 있는 서울고속도로는 몰래카메라와 망원경으로 근무 직원을 감시하는가 하면 16시간 노동을 시키면서 간이화장실조차 설치하지 않아 비닐봉투, 계단 등에 용변을 보게 하는 비인간적인 처사를 일삼았다고 지적됐다.


이하 보도 생략

보도 전체보기 :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5527

댓글

Designed by CMSFactory, Modified by Wonwoo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