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05.30)_與"낙인효과 노린 공세안돼"..野"갈등조장총리 안돼"

與"낙인효과 노린 공세안돼"..野"갈등조장총리 안돼"



병역 면제, 종교관, 재산 증여 등을 놓고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선 황 후보자 스스로 소명하되, 뚜렷한 근거도 없이 의혹이 마구잡이로 제기되는 것은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권 의원은 "해명과 자료 제시는 기본적으로 후보자의 몫이다. 여당도 덮어놓고 황 후보자를 감싸지는 않겠다"면서도 "단순히 '낙인 효과'만을 노린 의혹 제기는 국회의 품격을 떨어트리는 만큼 적절한 수준에서 제동을 걸겠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 야당 간사인 우원식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금 나와 있는 의혹만 해도 엄청난 일들이다. 중요한 건 이를 증명할 자료"라며 당 내외 인사들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송곳 검증'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새정치연합은 황 후보자가 총리가 될 경우 박근혜 정부의 '공안 통치'가 더 심화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그의 부적격성을 여러 각도로 입증함으로써 국민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는 것이다.

우 의원은 "국민들 먹고사는 게 힘든 상황에서 '민생총리'나 '국민통합 총리'가 필요한데, 이와는 전혀 무관하게 갈등만 조장해온 인사가 후보자로 낙점됐다"며 "(총리에) 부적합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하 보도 생략

보도 전체보기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50530152809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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