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09.18)_우원식 "국립생태원, 정원 200명 뿐인데 본부장은 5명"

우원식 "국립생태원, 정원 200명 뿐인데 본부장은 5명"


정원 204명에 불과한 국립생태원에 원장을 제외한 5명의 상임이사가 재직하면서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똑같이 5명의 상임이사를 두고 있는 한국환경공단의 정원이 1948명인 것에 비해 생태원이 너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우원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18일 국립생태원 등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생태원은 5본부 11실(처)로 정원 204명에 원장을 포함한 상임이사는 모두 6명이다. 이들은 평균 1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고 있지만 1인당 관리인원은 34명에 불과했다.

한국환경공단이 본부장(상임이사) 5명에 정원이 1948명이고, 정원 1168명의 국립공원관리공단도 상임이사가 3명에 불과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리고 이들 공단의 상임이사 평균 연봉도 생태원보다 적었다.

또, 우 의원은 "생태원이 방만하게 운영되는 것과 다르게 생태원의 얼굴인 생태해설사는 비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어 처우가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이하 보도 생략

보도 전체보기 :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50918182902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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