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정부의 성공에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저는 오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재도전합니다.

국민의 선택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할 막중한 책임을 감히 짊어지고자 합니다.

국민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만들어주신 정권교체입니다. 반드시 성공시켜야 합니다. 무엇보다 불공정과 불평등에 무너진 국민의 삶을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국정농단으로 파괴된 민주주의도 새롭게 재건해내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정부를 성공시켜내야만 저의 청년시절부터의 꿈인 ‘국민의 삶’과 ‘우리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제 모든 것을 걸고 해내야할 간절하고 절박한 과제입니다.

질서 있는 개혁을 위해서 당정청 간의 ‘협력’, 야당과의 ‘협치’, 국민과의 ‘소통’의 길을 만들겠습니다.


국민통합과 개혁의 길에서 당정청은 한 팀입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제3기 민주정부의 성공은 당정청이 제대로 소통하고 뜻을 하나로 모으는데 달려 있습니다. 여당 원내대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확고한 개혁의 토대 위에서 국민통합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바꿀 정책과 제도를 만들고 이것을 지켜내는 일에 있어서 당정청은 한 팀이어야 합니다. 청와대, 정부, 민주당이 유기적 관계를 구축 하고, 문제는 지적하되 이견은 토론으로 해소하면서 한 몸처럼 움직여 나가는 중심에 저 우원식이 있겠습니다.

120명의 우리당 의원들이 문재인․민주당 정부의 개혁과 통합의 실현에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든든한 대통령을 단단한 민주당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국민의 삶을 바꾸는 개혁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개혁은 국민이 원하는 개혁으로부터 시작해야합니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개혁이 가장 우선입니다. 당면한 최우선의 과제는 곳곳에 쌓여있는 불공정을 바로잡고 일자리를 만들어 성장의 마중물로 만드는 일입니다. ‘공정과 일자리’가 성장이고 곧 복지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출범과 함께 시작되는 공정과 일자리 100일 플랜에 모든 당력을 쏟아 붓겠습니다.

대화하고 토론해 없던 길도 새롭게 만들어내겠습니다.

협치는 필수입니다. 국회에서 갈등과 대립이 아닌 상생의 정치를 꽃피우도록 하겠습니다. 그 시작으로 여야의 대선공약 중 공통부분을 중심으로 야당과 함께 개혁입법을 폭넓게 추진해가겠습니다.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면 어떤 정책도 과감하게 수용하겠습니다.

우리사회의 개혁과 통합을 위해 여야 정치권만이 아닌 시민사회 등 각계의 힘도 하나로 모아내겠습니다.


준비된 원내대표가 필요합니다.

여소야대 정국입니다. 경제위기, 안보위기 등 우리는 여러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국정농단 기득권 세력, 권력기관의 개혁 등 적폐를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합니다. 대통령의 개혁의지가 아무리 충만하더라도 국회의 협조 없이는 어느 것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인수위도 없이 시작하는 정부의 출범을 고려하면, 여당 원내 사령탑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우리가 다수의석을 갖고 있던 17대 집권여당에서 저는 초선국회의원으로 열린우리당의 좌절을 너무나 또렷이 기억합니다. 집권초기 100일, 집권기 1년이 집권의 성패에 얼마나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권여당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정부의 성공을 위해 원내에 100일 상황실을 당선되자마자 가동하겠습니다. 초기에 분출되는 개혁요구를 질서 있게 수렴하고 치밀하게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차기 정부의 성공을 위한 정부조직개편협상 등 매우 중요하고 복잡한 협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내대표에게 다양한 협상경험과 유능한 협상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박근혜 정부에 맞서 정부조직개편 협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2012 대선 직후 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여당, 청와대와 50일간의 정부조직협상에서 정치적 협상과 타협의 정석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갑을관계 갈등의 현장에서 정치협상보다 더 복잡한 기업과 노동자, 대기업과 중소기업, 유통대기업과 골목상권 등 난마처럼 얽힌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수많은 상생협약을 이끌어낸 경험이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을지로위원회가 만들어낸 성과 하나하나는 제 협상력의 시험대이자 성과였다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야 협상을 주도해나갈 충분한 자신이 있습니다.


개혁의지와 실천력을 갖춘 원내대표가 필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은 확고한 개혁의 토대 위에 국민통합을 이뤄내 달라는 국민의 열망에서 나온 것입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개혁의 적임자로 문재인 대통령을, 원내 제1당으로 야당들을 아울러 통합의 힘을 발휘할 정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한 것이 민의입니다. 따라서 새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과 통합의지를 잘 실천할 사람이어야 합니다.

저는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으로 우리당 56명의 의원들과 함께 지난 4년간 시대적 요구인 불공정, 불평등 해결을 위해 가장 앞장서왔습니다. 한번 시작한 일은 끝날 때까지 집요하고 끈질기게 임했고 성과를 만들어왔습니다.

우리당 의원들이 함께 국민들의 삶속에서 땀 흘려 만들어온 민생 개혁브랜드인 을지로위원회는 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제1호 경제민주화 공약인 ‘범 정부차원의 을지로위원회’로 발전했습니다.

개혁의지와 실천력을 갖춘 제가 문재인 정부의 개혁정책을 지원할 가장 적임자라 감히 자부합니다.


이번 정권교체는 국민들이 주신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임하겠습니다.

저는 원내대표 도전 재수생입니다. 많은 준비를 해왔습니다. 정부조직개편 협상 경험을 갖고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불공정과 불평등의 시대적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국민들의 삶의 문제를 정치의 중심에 놓고 치열한 실천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 그 어떤 과제보다 우선입니다. 이를 위해 타협과 협력이 필요할 때는 과감하게 타협하고 협력하겠습니다.

국민의 위대한 선택이 만든 정권교체가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겠습니다.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원내대표, 통합과 개혁을 추진할 강력한 원내대표가 되겠습니다.

2017. 5. 11

국회의원 우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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