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내대표, 파리바게뜨 제조기사 노ㆍ사 상생 협약식 참석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진행된 '파리바게뜨 제조기사 노사 상생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에 대한 불법파견 문제를 해소하고, ‘좋은 자회사’를 통해 고용에 대한 본사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노사 합의안이 드디어 도출되었다"며, "지난 9월21일, 고용노동부의 제빵기사에 대한 직접고용 시정지시 이후 4개월 만에 극적인 타결이며, 대승적 결단을 내린 노사 양측에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처음 이 문제를 알리고 노사합의에 이를 수 있게 도와주신 정의당 이정미 대표님, 중재를 위해 노력해주신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원식 원내대표는 "불법파견 문제는 파리바게뜨의 문제만이 아니"라며, "파리바게뜨 불법파견은 프랜차이즈라는 이름 아래 은폐된, 왜곡된 고용 구조에 대한 한계와 문제점을 명확히 보여준 사례로, 이번 합의를 계기로 프랜차이즈 업계의 고용구조를 개선하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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