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0. 12:57 국회 활동/원내대표 활동
저는 사실 대구 출신은 아니다. 저의 아버지께서 황해도인데 대구와 사실 별 인연은 없다. 그런데 제가 낙동강을 걸을 때, 강원도 태백부터 부산까지 걸을 때 대구·경북지역을 여러 날 천천히 걸은 적이 있다.대구·경북의 낙동강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대구·경북에 사는 우리 국민들의 모습, 도민들과 시민들이 얼마나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계시는지, 인심이 얼마나 좋은지를 겪었던 지역이어서 깊이 마음속에 그 인상을 갖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구·경북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님, 경륜과 관록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데 함께 자리를 하게 된 것도 매우 기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제가 노원구에서 세 번 경쟁을 했던 분인데 세 번 하면서 둘이 너무 친해졌다. 나중에 더 큰 뜻을 갖고 대구로 ..
2016. 6. 20. 10:37 언론보도
(대구ㆍ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와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이 마늘 밭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머리를 맞댔다.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민주 소속 의원 12명은 19일 경북 의성군 사곡면을 찾아 경북도 공무원 35명과 함께 마늘 수확에 나섰다. 김관용 경북지사도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마늘 밭에 합류해 일손을 거들었다. 이후 이들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로 자리를 옮겨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 원내대표와 박정 원내부대표, 송영길·우원식·조응천·송기헌·이훈 의원 등 지역구 의원과 문미옥·제윤경·이재정·김현권·박경미 의원 등 비례대표 의원들이 참석했다. 경북도에서도 김현기 행정부지사와 정병윤 경제부지사,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경북의 발전전략을 설명하고 농정현안과 ..